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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이글루스 지식인 ㅠㅠ
우선 상황 설명을 위해-_); 다른 곳에 썼던 글을 긁어 붙여 둡니다.
많이 길고 욕설도 나옵니다ㅠㅠㅠㅠ 좀 사적인 공간에 썼던 거라........
죄송합니다 새로 쓰기엔 너무 열받아서ㅠㅠ


------------------------

내 메신저 아이디는 *******@hotmail.com
아마 초등학교 때 MSN 첨 쓰고부턴 쭈우우욱 저 아이디였던것 같다.
지인들 메신저의 대세가 MSN에서 네이트온으로 넘어오고 나도 네이트온 넘어가면서 저걸로 썼고.
네이트온만 해도 6년은 쓴것 같다.
시발 근데 이제 저 계정으로 네이트온 접속을 못해^^
......블로그는 전체 공개라서 욕 안 쓰려고 했는데 이건 욕이 절로 나오네.

아............



물론 문제의 시초는 나의 삽질염.
블로그를 개설하던 그날 밤 너무너무 심심했던 나는 네이트온 홈페이지나 쳐보고 있었어열.
그러다가 원ID 설정이란걸 발견했지염.





















(지금은 네이트닷컴이지만 당시는 핫메일닷컴이었음)

 

문득 나는 곽모선배 싸이 로그인 방법이 생각났어염.

그분은 아이디 뒤에 @이메일주소 안 쓰고 로그인을 하더라구욜.

아하 이것이 그것인가! 싶어서 밑의 내용을 읽어보니

별거 없네요 걍 네이트랑 싸이월드 아이디 합친다는 거?

서비스정보와 개인정보 공유된다는 데다 각종 알림과 연동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대잖아요.

친구목록은 그대로 로딩이 되나 보네?

 

......라고 이해한 제가 병신인가여?

 

 

 

하나 더 보실까요.


이건 고객센터의 FAQ의 해당항목이에요.

마지막줄의 "추가로, (중략) 연동 어쩌고 연동 서비스 또한 이용 가능합니다."

연동을 조낸 강조해 놨길래 그런가 보다 안심했지여.

 

사실 네이트-네이트온-싸이월드 구조가 조낸 안습이긴 하여

나같이 멍청한 인간은 아이디가 개판사판이라는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들긴 해여.

타사 이메일 주소쓰는 것이 가능하긴 하지만 왜 왠만하면 네이트 써주세여ㅠㅠ 이러는 느낌도 좀 들그...

얼마 전에 네이트/싸이월드 합친 후에는 로그인 아이디도 막 헷갈리고 개판이 따로 없음.

 

 

 

쉬바 돌아와서, 그래서 어쨌냐그여?


어?????

님들 왜 내 아이디 막 지우고 그래여???????????

 

졸라 당황하다가

아 맞다 아까 네이트닷컴으로 통합 동의했으니까 글루 로긴해야되나보다 이런 바보^^

이러면서 네이트닷컴 로긴했어여.


(저기 기타그룹에 2명은 예전에 본계정 들어가기 좀 그럴 때 네이트닷컴 계정에 추가해 두었던 동생과 친구)

 

음 이건 모다..................

이 황량한 화면은 모다.......................................

썰렁한 화면에 조낸 당황했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고객센터 FAQ를 뒤져 보았지여.


아하 연동 아이디 불러오려면 친구요청을 해야 되는구나...

친구요청......

응?........................................친구요청?????????????????


요약하자면 이건 아이디끼리 친구 목록이 자동연동이 아니라

새로 친구 추가를 해야 하지만 네이트님이 조낸 관대하셔서 추가할 목록만 연동시켜 준다는 뜻이었어요.

 

님들 위의 안내 메시지만 보고도 이런 결과가 나올 거라고 예상하셨음?

하셨음? 진짜???

ㅈㅅ...

전 멍청해서 못 했음...........

 

졸라 네이트에 말린거 알고도 과정 다시 읽고 FAQ 다시 읽으면서 내가 뭔가 놓쳤나 열라 찾았어열.

근데 그 어디에도 친구 추가를 새로 해야 한다는 얘기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이것이, 나만 모르는 당연한 사실인가 고민도 해 보았어열.

답은 안 나오데요 어차피 벌어진 일이고^^

 

 

 

요는, 이제 나는 @nate.com으로 밖에 네이트온 로그인이 되지 않고,

예전에 친구 목록을 쓰려면 이 계정에서 죄다 다시 친구 추가 요청 메시지를 보내서 받아야 하는 거란 거에여.

 

시발 지금 내 친구 목록에는 친구 추가 요청 메시지 더 이상 허락해 줄수 없는 사람도 있거든여?

정말 저는 머리가 화 끝까지 났다고 오타 낼 정도로 심하게 화가 났어열.

이런 병맛 말투도 화가 나서 시발 이러는 거라그여.

 

손놓고 있을 수는 없었어여.

전 정말 @hotmail.com으로 돌아가고 싶었거등여.

고객센터 문의를 해 보았어열.

졸라 화가 났지만 꾹꾹 눌러 담고 썼어염. 

오픈ID가 아니라 원ID지만^^;

답변이 담날 오더근여.


네이트닷컴으로 변경한 회원님은 이전에 사용하던 이메일, 혹 다른 이메일로 변경할 수 없다는건

사실 사고치고 나서 FAQ 조낸 뒤지다가 이미 알고 있었어염.

근데 난 지금 싸이 아이디를 다시 다른 아이디로 변경해 달라는게 아니라

네이트온의 @hotmail.com 접속 가능 여부를 묻는 거라그여 이 답답아!!!!!

(둘러 말하면 뭐ㅠㅠ 네이트온 로그인 자체가 네이트ID/싸이ID 둘 중 하나로 접속하는 거라

싸이ID 변경해 달라는 게 맞긴 하지만 다른 접속 루트가 있다고 믿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문서답하는 고객센터님한테 빡 받쳐서 다시 문의글을 썼어염.

아이고 말투에 점점 싸가지가 없어졌지만 나는 열이 많이 받아서 그딴게 신경쓰이지 않았지여.

^^........................

그딴 방법 없다네요...

그래서 네이트온도 못 들어가요 정말 욕만 나와여.

진심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ID 만드는 과정에서 저딴 식으로 안내문이 나오는데

그 안내문으로 사용자가 그 결과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네이트 메일로 바꾸면 대체 왜 다른 아이디로 변경이 안 되는 건데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라 혼자 쌩쑈하고 SK에 오만 정이 다 떨어지고 있음.

시발 메신저라는 프로그램 특성 상 나만 혼자 딴 프로그램 쓸 수도 없는 거고

울며 겨자먹기인데 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졸라 빡쳤음 졸라 화남 졸라 짜증남

네이트는 사람 그만 낚고 원ID 변경 과정에서

친구 추가 죄다 새로 해야 한다는 안내 메시지 하나는 집어 넣어줬으면 좋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여기까지입니다-_-;;
본문에 있다시피 전 진심으로; @hotmail.com 계정으로 접속을 하고 싶습니다.
네 정 급하면 네이트 계정으로 친구추가해서 쓸 수도 있죠 있긴 한데...
좀 개인적...인 사정으로ㅠㅠ 친구추가를 할 수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고객센터에서 저렇게 단정적으로 콱 찍어 말하는 거면 영영 불가능한 건가요?
원ID 생성 과정에서 확실한 안내없이 애매모호한 알림으로 난 잘못 알았다고 억울하다고 호소해도 방법이 없는 건가요?
이 경우에 네이트에다가 안내문 제대로 안 써준 니네 책임이잖아 징징대............도 안되겠죠 진상만 되는 거겠죠ㅠㅠㅠㅠ

이글루스도 SK 계열인데 SK사의 누군가가 보고 좀 구제해 줬으면 좋겠다며,
로또 당첨이나 비슷한 상황까지 바라고 있습니다..................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by 문다 | 2010/03/13 02:23 | 괴인의 생활 | 트랙백 | 덧글(2)
20091110 잡담
1.
미수다의 루저 발언과 함께 이글루스에 또 한번 태풍이 불어 닥치겠구나. 난 말빨도 안 되고 루저 싸움에 말리고 싶지도 않으니 그저 구경이나...루저 진탕에 발 들여 놓으면 너도 나도 다 루저에염 히히 아예 지뢰는 밟지 않는 것이 상책인듯. 맘같아서는 키 작은 남자 루저라는 뇬이나 못 생긴 여자 루저라는 넘이나 그게 그거라고 하고 싶지만 굳이 그러진 않겠어요 하하하.



2.
이건 절대로 남자친구가 나보다 작은 거랑은 관계가 없...답니다. 나보다 2cm밖에 안 작아요. 나는 암만 생각해도 내가 170이고 이넘이 168같은데 지가 170이고 내가 172래요.



3.
요즘 싸이에 일기를 안 쓰는 덕에 타이핑 욕구가 적절히 배출되지 않고 쌓이기만 해서 그런지(...) 글 쓰기 시작하면 마냥 삼천포로 빠지는 구나.



4.
오늘의 문법론 시간에는 특수조사를 배웠다. 한국인인 나는 '도대체 이 당연한 소릴 왜 하는 거지 아 졸려!!!!!' 이런 반응이지만 외국인한테는 이건 무슨 개소린가여...싶겠드라. 외국어 학습이란게 으레 그렇겠지만, 모국어로 자라면서 자연스레 습득하는 것과 일정 공식을 닥치고 암기하는 것 사이에는 하늘 땅보다 더 넓은 간극이-_-;;

특수조사라는 건 음...난 어법에 관심이 없으니 방금 수업을 들었는 데도 체계적으로 설명은 못하겠고 대략 이런 거다.

   a. 오늘은 행복하다.
   b. 오늘도 행복하다.

a문장과 b문장은 표면에 드러난 뜻은 얼핏 비슷하지만 내재된 뜻은 천지차이.

   a'. 오늘은 행복하지만 다른 날은 지랄같다.
   b'. 오늘도 행복하고 다른 날도 행복하다.

이렇게 함의문이 전혀 다른 문장이 되는데 이게 단지 조사 하나의 차이일뿐...이 차이를 부르는 거시 특수조사. 이 외에도 만, 조차, 마저, 까지, 나, 나마, 라도, 야 등의 다양한 특수조사들이 서로 결합하기도 하고 배치되어 세련-_-;;되고 다양한 뜻의 문장을 만든다. 네. 당신이 한국어를 모국어로 둔 화자라면 무리없이 의사소통가능하고 매끄럽게 문장 생성이 가능하지만 외국인의 입장에서 이걸 배운다고 생각해 보세요 열라 암기해야져......

이글루스 메인에 보니 한글따위 때려치고 한자를 써야 한다(한자를 써야 한단 건지 한문을 써야 한단건지 그분의 주장, 나도 잘 모르겠음ㅎㅎㅎ 신라시대 향찰에도 최소한 조사는 음차해 온 형식으로 표기되는데 한자를 써야 한단 건 향찰2를 만들어야 할지도ㅎㅎㅎㅎㅎㅎ)는 주장을 하시는 분이 있던데- 그렇다면 이런 특수조사의 미묘한 뉘앙스가 주는 아름다움을 버려야 한단 말인가염. 아놔 내 학과의 존재 자체를 손에 쥐고 흔드는 주장을 하시길래 내 가슴이 좀 섬뜩했음.



점심 먹으러 나가야 하니 오늘은 요까지...
by 문다 | 2009/11/10 11:44 | 괴인의 생활 | 트랙백 | 덧글(4)
틀린건 틀린 거에요.
요즘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자주 틀리는 단어 중 하나인- '다르다'를 '틀리다'라 말하는 것. 글자로 또박또박 쓸 때는 그나마 덜 틀리는 편인데, 말로 구현될 때는 오버 좀 섞어서 90%는 다르다를 틀리다로 말하는 것 같다. 솔직히 주변에서 하도 틀리니까 왠지 모르게 나도 100%, 항상 정확하게 말하고 있다! 라고 확신은 못 하겠지만 끊임없이 인지하고 제대로 쓰려고 노력하다 보니 어느 정도는 제대로 쓰고 있는 듯...에...잘 쓰고 있겠지 뭐-_-;; 미심쩍어서 남자친구한테 나 제대로 말했냐고 하니까 자기는 신경을 잘 안 써서 모르겠는데 잘 쓰고 있지 아늘카? 이래서 뭐 포기.

이 문제에 골몰하는 나를, 남자친구는 편집증적 집착이라고 평가해 주었다. 평소에 무던히 대화하는 와중에도 다른 사람이 이렇게 말하는 사례만 나오면 손을 오글오글(유아어로 잼잼이라고 하기도 한다-_-;; 불안할 때마다 그러는데, 최근에 생긴 기묘한 습관;)거리며 고쳐주고 싶어 안달이 난다. 물론 소심하고 남 눈치를 무지하게 보는 나는, 직접 지적은 하지 못한다만...그저 먼 산을 보면서 손만 오글오글거릴 뿐.......-_-;;;

다만 동생은 마음껏 지적이 가능하니까 요 몇달간 동생을 고쳐보려고 꽤나 노력해 왔다. 틀릴 때 마다 "다른!"이라고 소리높여 지적해 주었는데, 동생이 처음에는 국문과 티 내냐면서 자기는 자기 전공 티 못 내서 안 하는 것 같냐며 버럭버럭대더니 이젠 저도 포기했는지 어 그래 다른, 이라고 말하고 넘어 간다. 이렇다는건, 여전히 교정은 안 되고 있다는 말이다. -_-;;;;

그러다 동생의 교정을 포기하게 된 건...교수님도 틀리게 쓴다는 걸 강의 도중에 알아버려서...-_-;;; 앜 교수님ㅠㅠ 올해 정년퇴임하시고 명예교수로 강단에 서고 계신 노교수님- 어문학, 특히 의미론에서 따지자면 국내 세손가락 안에 드시는 분이 다르다 라고 말해야 하는 순간 틀리다라고 말씀해 버리시니... 의욕이건 뭐건 간에 이미 구어체에선 다르다는 소멸하고 틀리다가 자리잡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그럼 문제의 방향을 틀어서, 왜 다르다가 틀리다로 자꾸 발음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음...어법 싫어해서 손도 안 댄 넘의 머리로 알 수 있는 문제가 아닌것 같다. -_-;;; 일전에 선배들 있는 자리에서, "이런 거 졸업 논문 주제로 괜찮지 않겠슴? 아무나 주워가서 논문 좀 써와염!"이라며 던졌는데 선배들이 다들 "그건 학부 졸업논문 수준에선 쫌ㅋㅋㅋㅋㅋㅋ"이라는 반응이라서...

나의 빈 머리로 생각할 수 있는 건 대략 세가지 정도인데-

1. 일본어 違う의 영향. 넹 이거슨 일제강점기 떡밥...근데 내가 생각해도 억지.
2. 경음화가 조낸 심화되고 있는 현대 언어 문화의 폐해.
3. 틀린 그림 찾기...시밤 어렸을 때부터 이딴 걸로 세뇌를 받으니까! 이건 정말 '다른 그림 찾기'로 이름이 빨리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_-;; 물론 그 말이 주는 '맛'은 많이 사라지지만 너도 나도 당당하게 틀린 어법을 쓰게 만드는 장본인-_-;;;

헝. 국립국어원에 물어보면 답을 가르쳐 주려나?
by 문다 | 2009/10/31 01:34 | 괴인의 생활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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